올해 했던 게임 중 단연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는게 보이고 흘려 지나갔던 부분이 나중에 아! 하는 장면도 상당히 많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어놓았다라는게 딱 맞는 듯하다.
단지 귀찮았던 점은 조선컴으로 플레이 하다보니 AT코드만 걸면 10분을 못버티고 팅기는 현실에
약 300번 이상 퀵세이브를 해야 했다는 것이다. 노벨게임 같지 않은 사양과 번역기의 조합으로
수도 없이 좌절 시켜줬지만 그래도 역시 하기 잘했다.
(첫 스즈하 엔딩도중 팅겼을땐 컴을 던질번했다..)
두번째 공략으로 Steins;Gate 를 써볼까 하지만
일본에 공략사이트를 번역해서 올리는 정도일것 같아서 생각만 하고 있다.
(문제만 안된다면 써볼까 하는중..)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Steins;Gate를 추천하는 바이다.
어딜봐서 이분이 남자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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