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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3 내 부주의가 안타까울 뿐이네 orz..
의미없는 잡담2013. 1. 23. 17:39

한달 반쯤 전.

전국적으로 눈이 심하게 오는날에 아이폰 액정이 깨져 어그로로 다리안 days 번역을 했던 그 다음날.

 

 

바로 이날

 

 

애xx스씨 수원지점에 가서 현금으로 58000원을 내고 전면액정을 수리하고 돌아왔다.

하지만 집에가서 1시간도 되지 않아 진동이 되지 않는다는걸 눈치채고 전화를 하니

오늘은 눈이 너무 심하니 눈이 그치는 낼 찾아달라고 하여 다음날 찾아갔다.

다음날, 그는 진동기기가 완전히 죽었다면서 수리비 만원을 더 요구했지만

진동이 없어도 크게불편한게 아니기에 고치지 않고 의문만을 갖고 그대로 나왔다.

 

 

그리고 약 한달반 뒤인 오늘. 

수리후로 계속 궁금했던 두가지

 

수리도중에 진동이 죽는일이 빈번히 일어나나?

A/S도중에 망가졌는대 수리업자가 물어줘야하는게 아닌가?

 

라는것이 머리속에 있었기에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애xx스씨 본사에 전화를 했다

약 6분 정도 전화를 하였고 요약내용은 이렇다.

 

 

1. xxx님이 우리 계열사(애xx스씨)에서 수리한 기록이 없습니다.

2. 진동이 망가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3. A/S 도중에 일어난 일은 수리업자 책임이므로 수리자가 배상을하기에 추가로 돈을 받지 않습니다.

(그쪽도 그쪽대로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다. 수리내역도 없는 놈이 전화해서 이런일이 있었다고 하였으니..)

 

 

부정수입을 하려했던 것일까..

본인이 액정을 고쳤다는것만 신경쓰고 영수증을 주지 않았다는 점을 떠올리지 못했던 잘못도 크지만

지금와서 전화를 해도 그쪽이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증거가 없는 이상

머리에 다시는 당하지 말자라는 생각만 계속 넣고 있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본인에게 처음 한것도 아닐테고 꽤 많은 인물이 당했고 그 중 하나가 본인이었다 라는 것이겠지만

신뢰로 먹고산다는 수리 서비스직 업자가 이런일을 당당히 하고있었을 줄이야

장기적인 면에서 절대 득될게 없는 행동인대 무슨 생각으로 하고 있는건지 머리수준의 의심을 좀 해본다.

Posted by 닥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