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는 잡담2011. 3. 29. 00:07
저번 설에 회사 연차를 더해 1인 여행으로 5박 6일 일본에 다녀왔었습니다.
목적지는 교토. 물론 관광이 목적이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세츠분 축제중이었기에 좋았죠.)

하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 간다고 할까요.
게임센터에서만 10만원 이상 탕진.
(거기다 대부분이 UFO캡쳐로..)
확실히 일본의 게임센터는 향락의 아이템...



여행 3일차에 시간이 남아 기욘 번화가를 배회하던 도중 보게된
입구부터 심상치 않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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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지하 1층 + 지상 4층 구조로 되있던 곳인대 5층 전부가 게임센터다.
(단 지하1층과 1층은 빠칭코, 2층이 일반게임 및 리듬게임류, 3-4층은 마작이나 사이버 보드게임류였다. )





2층에 들어서자 보인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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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미쿠 프로젝트 디바!!


본인은 디바 기기가 있다는것 자체를 여기서 처음알았다..
(거기다 사진에는 보이진 않지만 이 사람 뒤로 디바 하려는 사람이 줄을 서있다.)



거기다 반대쪽이 카운터에 계신분은 무려 메이드!!
보자마자 정면에서 찍으려고 하다가 메이드(카운터)분께서 오시더니 촬영금지니 자제해달라고 하셨다.

그. 래. 도.
 
긍지의 한국인의 표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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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분 지나치자마자 잽싸게 아이폰으로 찍고 사사삭. 나름 미인이셨던  ㅡ,.ㅡ..
(단지 급했기에 흔들린걸 확인을 못한게.. orz)
마음 같아선 메이드분을 쫒아 다니고 싶었지만 강제송환 당할순 없었기에..


카운터쪽에서 또 옆에는 psp 같은 휴대용 게임기를 연결해서 할수 있도록 하는 공간과,
TCG 게임을 하는 곳도 있었다.
(유희왕 TCG 심판 1, 대전2 해서 3명이 대전하고 있는 장면을 찍었었는대 어디로 갔는지 증발하고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빠지지 않는 게임센터 내에 대회일정.
(자세히보면 뿌요뿌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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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대회 일정의 주측을 이루는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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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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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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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티블러드 엑트리스 어게인



엑트리스 어게인 플스로 시디도 갖고 있겠다. 가끔 하는 것이기에
그냥 지진 않겠지 라는 생각에 덤볐다가 상대방의 승수만 올려주고 조용히 UFO캡쳐로 향했다.
(반월 아키하의 공중 판정은 정말 사기수준...orz)

조금 더 안쪽에는 UFO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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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한 미사카 미코토를 열고 들어가면 알바분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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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쉼터 입구 바닥..(이쪽도 미코토냐!!)


 

쉼터 옆에서 센고쿠 나데코 악세사리를 뽑고 있어서 들락거리는 것을 몇몇 보았는대
당당히 미코토를 만지고 들가는것에 살짝 부럽기도(?) 했다.









결론..

괜히 일본일본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이번에 다시 느끼게됬다.
문화적 차이일까. 아님 드리는 돈의 차이일까. 이렇게 하면 '사람이 안올수가 없구나..' 라는것을
절실히 느낄수 있는 곳이었다. 2층은 물론 3-4층 까지도 사람이 상당했다.
(빠칭코쪽은 뭐... 사람반.. 기기반..)
...돈만 된다면 한국에 이런가게 하나 차려보고 싶다.  ㅡ,.ㅡ


ps. 한군대의 게임센터(라운드원)을 더갔었지만 그쪽까지 쓰면 오늘안에 다 못쓸거 같아서.
     언젠가 쓸 2회차에서 더 쓸까한다..


ps2.덤으로 캡쳐의 성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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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