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는 잡담2010. 8. 31. 22:29

몇 일 전부터 좌측 아래 어금니가 쑤실때가 있길래 확인 차 치과에 갔었는대

이게 문제의 발단이었다.



확인 한 어금니에서는 2차 3차 엑스레이를 찍고 뒤집어봐도 전혀 문제를 알 수 없고

깨끗하다고 하더니 갑자기 위에 확실하게 썩은 이가 있다고 하면서 신경 치료를 권장 아니

강요했다.(아니 이럴땐 강매인가..) 전혀 아프지도 문제도 없었는대...

갑작스런 발언과 함께 다가오는 마취약이 담긴 주사기. 거기다 마취 후 들어오는 드릴 어택.  
(누가 드릴은 남자의 로망이라 나불댓던가..)

대리석을 갈아대는 듯한 느낌과 드릴 소리를 들으면서 발발 떨기를 15분.

나는 치과에서 나오면서 올때와는 전혀 다름 마음으로 주머니가 횅하게 변한 것을 느껴야했다.
(치료는 이제 시작이거늘...)




어금니 확인차갔다가, 30만원 확정일려나...orz  





덤으로 이야기 하면
 
치료 후 다음 치료까지 이 물질 방지를 위해 껌 비스무리한것을 발라뒀는대

단 4시간만에 떨어져서 현재는 무쟈게 아프다.(밥 한번 먹었다고 떨어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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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다가